2025년 1월 14일 (화)
- 코너스톤교회
- 1월 14일
- 2분 분량
말씀: 요한복음 4:27-42
제목: 영혼 추수에 이른 하나님의 때
씨를 뿌리는 때가 있고,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도 뿌릴 때와 거둘 때가 있습니다. 씨를 뿌린 사람이 추수를 하면 좋겠지만, 반드시 그러한 법은 없습니다. 부모세대에 심고 자녀세대에 거두기도 하고, 조부모세대에 심고 손주세대가 거둘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씨를 뿌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세대가 흘러도 거둘 것은 없습니다. 내가 거두는 열매들 중에서 내가 심지 않은 것을 거둠은 부모 또는 조부모께서 심으신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우리들은 이 사실을 대수롭지않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이방인이며, 진리의 복음에 대해 이미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달랐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하고는 대화도 나누지 않을 정도였으니 구원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구원자,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되었습니다. 물이 필요해서 우물가에 왔지만 사마리아 여인은 그리스도를 만나게되자,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달려갑니다. 인생이 바뀐 것입니다. 삶의 목표가 바뀐 것입니다. 평소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여인, 남들이 나오지 않는 시간에 물을 길으러 오는 여인의 마음이 바뀌니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동네 사람들에게 가서 “내가 만났고 대화를 나누었던 사람을 만나보라, 그가 그리스도다,”라고 전했습니다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2천년 전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내가 만날 수 있음은,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나를 사랑하시는 분, 나를 죄의 형벌에서 건져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보세요라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35절 추수할 때가 되려면 넉달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전도가 된다 안된다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과 상관없이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전도로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께 찾아왔고, 함께 지내기를 청했을 때 예수님은 이틀동안 그들과 함께 계셨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인생의 기쁨도 소망도 없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니 새로운 기쁨과 참된 소망을 갖게 되었고 그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언제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 바로 지금이 복음을 전할 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만난 기쁨과 소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내가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예배드림이 얼마나 기쁘고 교회를 섬김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전함으로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