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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0일 (목)


말씀: 요한복음 8:21-8:30

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신 예수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에 충성합시다,’라고 말하고 교회를 섬겼을 때, 올바른 충성인지 아닌지는,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바라보시면서 기뻐하시는지 기뻐하지 않으신지로 결정이 됩니다. 우리들의 삶이 올바른지 아닌지도, 우리의 삶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기뻐하지 않으신지로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알려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왜 유대인의 무리들은 그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하셨지만, 유대인의 무리들은 자신들의 생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천국으로의 승천을 이야기하시는데, 이들은 예수님께서 자결하려고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속에서 불이 납니다. 예수님의 마음도 참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 들었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대한 판단을 정확하게 하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판단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들이 복음을 전할 때 거부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성경말씀으로 그들을 판단할 수 있지만,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교회를 섬기다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죄하지 말고 판결을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께서 자결을 하시려는가?’ 하면서 깨닫지 못하는  이들에게 나중에 내가 부활 한 후에야 내가 누구인지를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생각대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그대로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나를 하나님은 혼자 두지 아니하시고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믿지 않았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모든 족속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베푸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있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은 오늘날도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셨을 때에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복음을 전할 때, 믿지 않을까, 대적할까 두려워하지말고 담대하게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뿌리면 하나님께서 거두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는 우리와 하나님은 항상 함께 계신다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혹 느껴지지 않더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채 구원받았음을 착각하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참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참복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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