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 (수)

말씀: 요한복음 10:1-10

제목: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적 한국 집 담벼락 마다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병을 깨뜨려 날카롭게 세워 두었습니다. 누구라도 담을 넘어오다가 다치기 쉽게 누가봐도 위험하게 세워 둡니다. 그 집에 어린이가 있어도 관계없음은 가족들은 문으로 다니기 때문에 결코 다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이 아닌 담으로 넘어오는 도둑이나 강도들이 담을 넘다가 다치게 하거나, 아에 담을 넘지 못하게 막기 위함입니다. 예수님도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문이 아니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자는 다 도둑이며 강도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양은 성도들을 뜻합니다. 목자는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시듯, 예수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모든 삶의 형편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듯이 성도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알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사는 것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에는 따르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는 도망을 합니다. 믿음의 성도는 목자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알고 믿기 때문에 이단이나 다른 소리들을 분별하여 그들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증인, 안식교, 신천지, 다락방, 구원파 등  잘못된 성경해석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는 성경말씀을 붙잡지 않고 여러가지 다른 상황이나 형편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위하는 것처럼 다가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양의 문입니다. 양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만이 참된 자다라고 말씀하심은 오늘 날 성경을 말하는 사람들이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없다라는 말씀을 도전하고,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고 말하거나, 예수님과 함께 자기도 구원자라고 스스로 말하거나 다른 누군가를 구원자로 세우려 한다면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도적과 강도들입니다.

도적과 강도는 그 가정의 소중한 것을 훔치거나 파괴 시키지만,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고, 더 풍성한 삶을 주십니다. 왜냐하면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셨다면, 이미 복을 받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그 복은 믿음으로 순종할 때 지속되고, 불순종하게 되면 그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나누는 복의 사람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예수님 안에서만 그 풍성함을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아닌 다른 곳을 기웃 거림으로 사탄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오직 예수님, 오직 성경말씀만 붙잡고 살게하옵소서.

우리를 풍성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