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금) 출애굽기 23:1–9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
어느 모임에서 결정을 하려고 할때,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고 대화를 나눈 이후 표결을 합니다. 의견을 나누고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이라하여 항상 그 의견대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정하는 것들이 오히려 다수의 횡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세상을 살아갈 때면 더욱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 회의를 할 때도 다르지 않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인본주의적인 결정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깨어서 기도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절에서도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동성애가 합법화 되었고, 간통죄가 없어졌다고 해서 교회에서 괜찮다라고 가르쳐서도 안되고, 따라해서도 않됩니다. 세상의 법과 관계없이 성경말씀 그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공의를 따라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은 원수의 소나 나귀가 길을 잃은 것을 보거나,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을 싣고있는 상태로 넘어진 것을 보았을 때, 못 본척, 모르는 척 하지말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하나님의 공의는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까지 허용하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은 가난한 자의 재판이라고해서 소홀히하지 말아야하고, 거짓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고 악인을 의롭다하지 말하야 한다고 말씀하면서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합니다.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아야 함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에서 나그네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약자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조심해야 하겠지만, 무시하지말고 오히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을 몰라서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삶을 내려놓는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연약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삶의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은 곧 나의 삶을 값지게 해주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나 자신을 부인하며, 나의 가치관보다 세상의 법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되어져야 함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자유와 그 특권을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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