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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1일(수) 마태복음 5장 1-16절 천국 시민이 살아가는 방식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세우시기 위해 이 땅에 왕으로 오셨습니다. 40일 금식을 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선포하신 말씀이 바로 산상수훈입니다.


산상수훈 중 8복으로 불리는 부분들이 우리말 성경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번역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면 복을 받는데 그 복은 천국이다 이렇게 읽혀집니다. 그러다보니 8복을 받기 위해서는 애통하는 자로, 긍휼히 여기는 자로 등등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알게 됩니다. 하지만 헬라어 원어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을 받는 다가 아니라, 복 받은 자들이여라고 선언을 먼저 합니다. 즉 심령이 가난한 자보다 복 받은 자가 먼저 나옵니다. 여기서 해석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 수훈을 전하셨던 곳은 갈릴리 호수 근처 언덕이었습니다. 갈릴리 지역에 사람들이 나아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갈릴리는 유대교의 신앙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북쪽 멀리 있는 지역으로 주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이 지역 출신으로 예수님의 제자로는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어부였고, 마태는 세리였습니다.


이미 이들은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더 많은 내려놓으라 마음을 비우라, 더 슬퍼하라는 말씀이라기 보다는 비록 너희들의 삶이 어렵고 힘들고 애닯프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여 너희들은 이미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들이라는 선포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께서 이미 복 그 자체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 임마누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 그 자체가 복을 받은 자들이니 이제 복을 받기 위해서 그렇게 살라는 것이 아니라, 복을 이미 받은 자로 그렇게 살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을 받았으니 세상의 것들에 배고파하지말고, 영적인 것을 갈망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다운 모습이다라는 뜻입니다. 복을 받기 위해 그렇게 살지말고 복받은 자로 그렇게 살라는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붙잡아야 합니다.


기복신앙이 틀린 것이라고 말들은 하면서도, ‘어떻게하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길까,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보다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이 원하는 복을 받기 위해 기도를 많이합니다. 자녀들이 잘되게해달라고, 내 소원 이루어달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께 구원을 받았다면 이미 이 세상의 그 어떠한 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복을 받은 줄 믿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 자녀가 되어 권세까지 받았는데 그 복을 전하고 나누어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은 온 세상의 주가 되시며, 메시야 구원자가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내 마음보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내 주장이나 권리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양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삶이 어떠한 모습인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세상의 빛과 세상의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빛은 달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 빛을 받아서 빛을 내는 것처럼 우리가 도를 닦아서 나타나는 빛이 아니라, 예수님의 빛을 마음에 품었기 때문에 그 예수님의 빛이 우리 속에서부터 빛나고 그 빛이 우리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빛, 착한 행실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그 착한 행실의 빛을 보면서 나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칭찬하게 됩니다. 세상의 소금으로 사는 것 역시 내가 죽어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통해서 내 삶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이미 복받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 “천국 시민이 살아가는 방식”은 복을 받기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을 이미 받은 자로 살아가는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어느 상황이나 어떤 형편 속에 있든지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께 이미 복을 받은 자임을 믿습니다. 복을 구하는 자로 살지말고, 복을 이미 받은 자로 살아감을 통해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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