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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화) 마태복음 12장 1-21절 긍휼을 베풀고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날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일입니다. 둘째가 잘못을 했을 때, 큰 딸에게 동생 맴매하게 맴매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러자 3살된 큰 딸은 찾는 시늉만하고 엄마에게 오더니 ‘맴매없어’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큰 딸이 얼마나 이뻐보이던지 맴매가 없구나 하면서 안아주었습니다. 분명 큰 딸은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고, 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모습은 너무나 이뻤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다르지 않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밀밭 사이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예수님께 고발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윗 왕은 자기와 함께한 자들이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먹었지만, 죄가 없다 말씀하시면서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먹은 제자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한쪽 손 마른 자를 보고, 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맞습니까?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너희는 그 양을 구덩이에서 건져내지 않느냐? 하물며 사람이 양보다 더 귀하지 아니하냐 하시면서 손 마른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화가난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예수를 죽일까 서로 서로 의논을 했고, 예수님은 손 마른 자 뿐만 아니라 많은 병자들까지 고쳐주셨습니다.


안식일에 일을 하지 못하게 하심은, 먹고사는 문제를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신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을 하지 않는게 목적이 되면 안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목적이 되야 합니다.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목적을 두게되면, 자기방식으로 하게되어 바리새인들처럼 안식일에 손 마른 환자는 고치면 안되지만, 자기의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건져내는 이중적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십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안식일을 바라본다면, 안식일이 긍휼을 베풀고 생명을 살리는 날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심으로 참된 안식을 허락해 주심 같이, 우리도 영혼을 살리는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이론적이며 지식적인 성경공부는 하면 할수록 영적 바리새인의 길을 따라가게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는 성경공부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해 줍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경을 보게하시고,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셔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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