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5일(수) 마태복음 25장 31-46절 최후 심판 기준, 행함 없는 믿음
- 코너스톤교회

- 3월 25일
- 2분 분량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이나 리듬체조 경기에서 선수는 최선을 다해 자신이 준비한 것을 발휘합니다. 그러면 심사 위원들은 점수를 채점합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점수를 발표합니다. 심사 위원들은 채점을 할 때 아무렇게나 자기 생각대로 마구잡이로 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채점을 합니다. 만약 그 기준이 잘못되었거나, 기준도 없이 심사 위원이 자기 마음대로 점수를 주게되면 그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심사위원들에게 야유를 보내며, 심사위원으로 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경기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그 날 선수의 컨디션이 아니라 심사위원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서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에 대해 어떻게 채점을 하실까요? 기준은 있으실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채점하실 때 아주 정확하고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채점을 하십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의 공의는 무너지게 됩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데, 칭찬을 듣는 그룹의 사람들이나, 책망을 듣는 그룹의 사람들 모두 동일한 뉘앙스의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예수님은 너희 중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한 선행이 곧 나에게 한 것이나 동일하다. 작은 소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위로해주고, 돌봐준 것이 곧 나에게 한 것과 같다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동일하게 지극히 작은 자가 배고파 할 때, 목마를 때에 돌보지 않은 것이 곧 나를 홀대한 것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행을 베푼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고, 못본척하고 선행을 베풀지 않은 악인들에게는 영벌을 내릴 것이라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 중 지극히 작은 소자는 어떤 존재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무시받을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말발에 힘이 없는 사람, 무슨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이 귀기울여 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행한 것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잘못된 내 기준을 가지고 함부로 평가하려했던 교만의 죄를 회개합니다. 교회 안의 연약한 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면서, 그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 믿고, 끝까지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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